凌晨两点 - Goddess
다시 또 잠 못 이루는 새벽 2시
왠지 나도 모르게 걸고 있는 Phone call
Baby I'm sorry 들키고 싶진 않아요
사실은 그대가 보고 싶어요
하루 종일 생각 나는 건 아니야
어쩌다 가끔씩 그냥 On my way home
다시 만나고 싶은 것도 아니야
걷다가 가끔씩 그냥 You’re not special
음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지나갔지
뭐 별거 아냐 이제 외로운 건 익숙해
칫솔질처럼 말야
차분한 톤 목소리
니가 말했던 영화나 노래
이런 것들이 자꾸 겹쳐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말한 만한 사람이 없어졌다는 게
조금은 허전해
베개 머리맡 뒤척이는 밤
새벽 2시, 말 없는 전화기
Tell me 어쩌다 이렇게 이렇게
멀어지게 됐을까요 Fell apart with you
그냥 눈 한번만 딱 감고 다시
만나봐도 똑같을까
다시 또 잠 못 이루는 새벽 2시
왠지 나도 모르게 걸고 있는 Phone call
Baby I'm sorry 들키고 싶진 않아요
사실은 그대가 보고 싶어요
니가 딱히 필요한 건 아니야
어쩌다 가끔씩 그냥 On my way home
혼자 있다 심심해서도 아니야
어쩌다 가끔씩 그냥 You’re not special
So what is up
가끔 혹시나 자주 지나가는 거기서
마주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창가에 내 모습을 비춰
단장해봐 미쳤어? 이런 궁상이지 막
삐걱 삐걱대 내 삶의 리듬
이건 이건 아냐 차
갑게 식은 take out coffee처럼
되돌린 순 없겠지
너무 멀어졌어 우린
Tell me 어쩌다 이렇게 이렇게
멀어지게 됐을까요 Fell apart with you
그냥 눈 한번만 딱 감고 다시
만나봐도 똑같을까
다시 또 잠 못 이루는 새벽 2시
왠지 나도 모르게
걸고 있는 Phone call
Baby I'm sorry 들키고 싶진 않아요
사실은 그대가 보고 싶어요
피곤해 니가 없으니까
건조해 니가 없으니까
지겹다고 느껴 이런 사랑 노래
잔소리 마 다시 돌아오길 원해
사실은 말야 너무 바보 같았어
너무나 아쉬워 눈물이 나요 Baby
다시 또 잠 못 이루는 새벽 2시
왠지 나도 모르게
걸고 있는 Phone call
Baby I'm sorry 들키고 싶진 않아요
사실은 그대가 보고 싶어요
뒤척이게 되네 새벽 2시
쌓여가네 그리움의 부피
뒤척이게 되네 새벽 2시
삐걱이네 나사가 풀린 듯이
뒤척이게 되네 새벽 2시
두꺼워지는 그리움의 부피
뒤척이게 되네 새벽 2시
Damn 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