黄润振二十九歌词-查字典简谱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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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十九

作者:
黄润振
风格:
歌词
上传时间:
2016-12-26

  二十九 - 黄润振

  캄캄한 하늘에

  피어난 사랑은 시들고

  준비된 이별의 말만 짧게 남긴 채

  서로를 보내요

  아직 여전한 모습

  편안한 느낌

  익숙한 이 순간이

  오히려 더 아픈 기억이 되어

  나를 괴롭히게 되겠죠

  힘든 날에 서로를

  견디게 한 많은 시간도

  결국엔 힘없이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죠

  우리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간직한 채로

  서로의 시간 속에서

  가끔은 기억하게 되겠죠

  애써 차가운 말투

  차가운 표정

  어색한 그 모습에

  서러운 마음이 번져 도무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죠

  어린 날에 약속은

  이루지 못한 채 떠나고

  이제는 멀리서

  서로의 행복을 바라겠죠

  우리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간직한 채로

  서로의 시간 속에서

  가끔은 기억하게 되겠죠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아도

  순수한 마음만으로

  내일을 기다릴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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