像狗一样的我 - BaeChiGi&Anglee
밑천 드러난 장사치 같애
就像拿出家底的商人
요새 펜을 들때면
最近提起笔
대체 하고픈 말이 뭔지
不知道到底想说的是什么
영감도 훅 날아가는 먼지
灵感犹如灰尘般飞走
밤마다 고민했던 열정은
曾整夜思考的热情去了哪里
어디로 갔는지 괜한 인터넷 검색
在网上搜索
두리번 대며 축내버리는 새벽 두시
左看右看 最终浪费时间到凌晨2点
백수가 따로 없어 거울앞에
没有不务正业的人
내 모습 근근히 살아가는게
站在镜子前看着我的模样
익숙해져 버린게 더이상의
习惯了艰难地活下去
욕심은 사치인거 같애서
贪念已经变成了奢侈
쭉 걸어왔던 길 돌아보니
回首走过的路
문득 덧 없다 느껴져서
突然没有什么也没有
사실 예전 만큼 이게
其实比起从前
그렇게 좋진 않아
这难道不更好吗
언제나 깜깜한 아침
总是漆黑的早晨
눈뜨면 똑같아
睁开眼也是一样
꿈뻑이며 뒤척여 보지만
眨眨眼翻来覆去地看
햇살 없는 하루
没有阳光的一天
한구석 드리운 그림자
角落里垂下来的影子
차갑게 물드는 내맘 어느새 멈췄지
被浸染上冰冷的我的心 不知不觉停止跳动
나 혼자 이렇게 남겨진 듯한
像是被独自留下一般
기분 속에 의미 없는 하루가 가지
在这样的心情中毫无意义的一天又过去了
나 혼자 이렇게 지쳐 잠이 든다
我就这样疲惫地来了睡意
아무도 없다 아리도록 뼈가 시리다
什么也没有 骨头发凉已经麻木
그저 멍하니 또
只是呆呆的
시간을 축내기 바쁜 나
浪费时间的坏人是我
오늘은 멀하며 보낼까
今天要做什么来度过呢
반은 죽은 생각과
和几乎停止的思考
씨름하다 시름앓다
做斗争
모든게 실증난다
一切都是实证
여기까진가 싶어 꽉 쥔 주먹을 핀다
想要到这里 紧紧握住的拳头又松开了
한숨을 고른다 늘 한 수를 모른다
叹了一口气 总是不知道要怎么做
눈앞에서 멀어지는 내 인연을 놓는다
放开眼前和我越来越遥远的缘分
의욕만 앞섰던 혈기조차
就连充满热情的血性也是
이젠 사라졌고
现在消失了
난 천천히 두눈을 감는다
我慢慢闭上双眼
모두가 곤히 잠든 새벽 숨소리조차
所有人都入睡的凌晨 就连呼吸都变凉
차가워져 개운치 못한 아침
精神无法振作的早晨
뻔하겠지만 잡생각에 발목 잡혀
在胡思乱想中抓住了头绪
답하나 없이 또 자책 하며
因为没有回答又开始自责
다짐하는 시간이 데자뷰 결론이 뭐야
下决心的时候似曾相识 结论是什么呢
그냥 태어나지 말걸 그랬냐고
那就是如果没有出生就好了
집어 치워 봐봐 나이가 몇 시야
全都收起来 看看 现在年纪都多大了
비록 그 순간의 안도 마저
就连那瞬间的安逸
절실 해지는 또 이렇게 하루가 가네
也没有了 这样一天又过去了
방구석 방랑자 또 내지는
房间角落里的流浪者在去之前
자기혐오로 가기직전 멈춰서서
因为自我厌恶又停下来了
좀 답해봐 얼마나 넌 더 이상태로
好好考虑下吧 你还要用这样的想法
살 생각인지 좀 생각해봐
活到什么时候呢 想想吧
언제나 깜깜한 아침
总是漆黑的早晨
눈뜨면 똑같아
睁开眼也是一样
꿈뻑이며 뒤척여 보지만
眨眨眼翻来覆去地看
햇살 없는 하루
没有阳光的一天
한구석 드리운 그림자
角落里垂下来的影子
차갑게 물드는 내맘
被浸染上冰冷的我的内心
어느새 멈췄지
渐渐停止跳动
어디로 오라는 건지
要去向哪里呢
자꾸 예전으로 돌아와 달라는
总是让我回到以前的
한 팬의 장문의 메시지가
一个粉丝发的长篇信息
유난히 가슴을 찌르는 밤
让我的心格外刺痛
어느 정도는 타협하고 살다 보니까
这样妥协地生活
사실 그게 그냥
其实那好像
내 본 모습 이었던 거 같아
就是我本来的面貌
그래서 한 귀로 슥 흘려버리곤 했지
所以只是当耳边风而已
그 날카로운 충고들도
那些尖锐的忠告
아직도 이상한 고집에 잡혀서
还被奇怪的固执缠绕着
벗지 않는 내 껍질
我无法脱掉的外壳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若是回到十年前
지킬 수 있을까
我能守护住吗
그대들도 변하지 않고
你们也不变地
날 믿을 수 있을까
还相信我吗
나 혼자 이렇게 남겨진 듯한
像是被独自留下一般
기분 속에 의미 없는 하루가 가지
在这样的心情中毫无意义的一天又过去了
나 혼자 이렇게 지쳐 잠이 든다
我就这样疲惫地来了睡意
아무도 없다 아리도록 뼈가 시리다
什么也没有 骨头发凉已经麻木